한화투자증권, 직원 참여 자선 바자회 '플러스마켓' 개최

입력 2016-12-16 10:18  

[ 조아라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전날 15일 여의도 본사 4층에 있는 홀 '아뜨리움'에서 자선 바자회 '플러스마켓'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최근 유행하는 플리마켓(중고물품을 사고팔거나 교환하는 장터) 형식으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이 더 이상 쓰지 않는 물건이나 옷 등을 가져와서 플리마켓을 열고 판매대금과 물품을 기부하는 행사다. 이번 플러스마켓에는 의류, 잡화, 아동용품, 도서 등 다양한 물품이 900여점 나왔다.

플러스마켓에 참여한 최지은 사원은 "플리마켓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적었는데 회사에서 플러스마켓을 열어준 덕분에 참여하게 됐다"며 "판매대금은 소외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들었는데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부터 한화투자증권이 개최해온 '2016 문화학교: 나도 아티스트' 행사 또한 같은 날 7회차를 진행하며 종료됐다. 이 행사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한 감성 치유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는 '임직원 힐링 프로그램'이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열린 마지막 강연에는 재미킴, 노채영 작가로 구성된 예술팀 '앝:'의 '크리스마스 파티×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미국과 유럽의 미술을 다뤘고, 뮤지션 에리카 천이 캐럴 음악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지난 9월부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의 작품 전시회가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장은 "한화투자증권은 '묵묵히 끊임없이 타오르며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한화그룹의 불꽃 가치' 정신을 이어받아 문화·예술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플러스마켓 행사가 따뜻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소외아동을 지원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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